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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을 수놓은 클래식의 향연

PTS admin 2017.11.20 22:30 조회 수 : 3

2017 광복절기념 대음악회 열려...차세대 유망주들 참여

 

 

 

2017 광복절기념 대음악회가 지난 6일 인피니트 에너지시어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광복절 음악회는 유진 리 감독의 지휘로 전문오케스트라인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을 비롯해 청소년들로 구성된 뉴애틀랜타 유스오케스트라, 한인연합합창단(단장 클라라 강), 순례자의교회 성가대 등이 참여했다.

지난 6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서곡에 이어 한국 최정상급 소프라노 이영숙 한세대 교수가 등장했다. 이 교수는 이날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나는 살고 싶다’와 벨리니의 오페라 ‘청교도’ 중 ‘당신의 달콤한 목소리가’ 등을 불렀다. 이 교수는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예술문화 대상, 하바로프스키 최고 성악 연주자 상, 세종문화재단 제8회 최고 성악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유스비전센터 및 뉴애틀랜타필 주최 청소년 작곡 공모 수상자인 브라이언 손 군이 작곡한 '나이팅게일 앤덤'이 연주됐다. 이 곡은 우아한 새의 위험한 밤으로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나이팅게일이 달빛을 향해 날아오르고, 다른 동물들을 맞닥뜨린 후 용맹스러움에 만족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요소를 세밀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연주를 마친 이 감독은 손 군을 무대로 올리고 “이 곡의 작곡가는 불과 14세의 나이”라고 설명하고 치하했다.

그동안 한인청소년 음악가들의 발굴의 장으로 활용된 광복절 음악회의 이번 공연에는 케일리 김 양, 최가을 양, 그레이스 오 양 등이 소프라노 솔로로 활약했다. 

피아노 연주에는 GMEA(Georgia Music Educators Association) 회장 조앤나 김 교수가 참여했다. 

이 외에도 △홀스트의 행성 중 주피터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구노의 장엄미사 등이 연주됐다. 

한편, 공연에 앞서 배기성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올해 광복 72주년인데, 이날을 맞이할 때마다 내 민족 내 나라가 새롭게 다가온다”고 전하고 “광복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고난과 역경속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우리의 자부심이며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힘”이라고 전했다. 이어 배회장은 “진정한 화합과 도약의 한인사회를 이뤄가기 원한다”며 “오늘 음악회가 자랑스런 조국을 가슴에 품는 시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린 리 감독은 오케스트라를 위해 후원해준 공로로 배기성 회장, 청춘합창단의 클라라 강 단장 등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공연 전문 비영리단체인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은 지난 2000년부터 광복절 음악회를 매년 개최해 오며 미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문화적 재능을 알리고 공연 문화를 통한 커뮤니티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고있다. 

 

 

 

 

여름밤을 수놓은 클래식의 향연 - 로컬 - 애틀랜타 조선일보 : 사진_DSC06181.jpg

이영숙 교수가 열창하고 있다.

 

 

여름밤을 수놓은 클래식의 향연 - 로컬 - 애틀랜타 조선일보 : 사진_DSC06173.jpg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이 카르멘 서곡이 연주하고 있다. 

 

 

여름밤을 수놓은 클래식의 향연 - 로컬 - 애틀랜타 조선일보 : 사진_DSC06164.jpg

 

차세대 한인 소프라노들이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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